인천지역 컨테이너선사 소장단과 송년맞이 간담회


= 2018 인천지역 컨테이너선사 소장단 대상 송년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8일 인천 올림포스호텔에서 인천지역 컨테이너 선사 소장단을 대상으로 2018년 송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간담회에는 11개 컨테이너 선사 소장 및 대리점 사장, IPA가 모여 2018년 인천항 운영성과를 되짚어보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또한, IPA는 한 해 동안 개선된 점과 반성할 점을 공유하며 2019년에는 더욱 발전하여 ‘기회와 희망의 인천항’을 함께 실현해나갈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 IPA에 따르면 올해는 미중무역 갈등으로 인한 대중국 수출둔화, 미국의 이란 경제제재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 많았지만, 인천지역 선사 등 인천항만업계의 노력으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실적을 뛰어넘어 역대 최대 물동량 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어려운 해운여건 속에도 묵묵히 한 해 동안 인천항을 이끌어주신 선사 소장단분들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가까이 소통하면서 인천항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IPA에 따르면 올 1월에서 11월까지의 인천항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12월 중순 기준 가집계)은 2,845천TEU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으며, 2018년 연간 예상 컨테이너 물동량은 약 3,110천TEU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