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양수산 분야 11개 기관 공동 참여 「이웃사랑 김장나눔」행사 실시 


= 해양수산항만 물류기업 상생협력 협의체 '함께海'가 이웃사랑 김장나눔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 인천지역 소재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인천물류업계와 항운노조 등 11개 기관이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소외이웃 지원을 위해 뭉쳤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지난 30일 인천부평구 열우물경기장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위해 공사 주도로 인천소재 해양수산 분야 10개 기관을 비롯해 물류업계에서는 ㈜E1컨테이너터미널이 대표로 참여한 가운데 인천지역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활동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지난달 21일에 ‘함께海’협의체로 발족되어 첫 번째 사업으로 실시한 '이웃사랑 김장나눔'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 인천 해양수산분야 10개 기관은 ▴인천항만공사 ▴극지연구소 ▴해양환경공단(인천) ▴한국해운조합(인천) ▴선박안전기술공단(인천) ▴수협(경인지역본부) ▴인천항보안공사(IPS) 등 공공부문 7곳과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 ▴인천항물류협회 ▴인천항운노조 등 민간부문 3곳 등 공공과 민간부문을 모두 아우르는 해양, 수산, 항만 물류 분야 10개 기관이다.


○ IPA에 따르면, 이날 인천항만공사 주도로 ‘함께海’ 참여 10개 기관과 E1컨테이너터미널 직원 등 50여명을 포함,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가하여 약 12톤(10kg짜리 1,200박스 6,000포기) 분량의 김치가 만들어졌다. 이 날 담궈진 김장김치는 지역사회 곳곳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 지난달 21일 결성된 ‘함께海’ 협의체는 이번 김장나눔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분기별 1회 이상 합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생협력 차원에서 지역의 사회적기업 등의 지원과 교육부문에서는 양질의 해양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해양수산부문 교육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해양환경 부문에서는 합동 해양환경 정화활동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오늘 김장나눔을 시작으로 협의체 ‘함께海’는 인천지역 해양수산 공공기관과 물류업계, 노조가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인천의 해양수산 부문 사회공헌 소통채널로서 앞으로도 소외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늘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