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1회용품 없는 인천항 ECO-터미널 캠페인 실시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항 제1·2국제 및 연안여객터미널에서 ‘1회용품 없는 인천항 ECO-터미널’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인천항만공사는 여객터미널 내 입주기관 및 선사를 대상으로 사무실 내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도록 권하고, 회의 시에도 다회용 물통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을 함께 만들어갈 방침이다.


○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입주 선사에 텀블러를 제공하여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 다중이용시설 내 폐기물 발생량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 또한,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여객터미널 이용객도 함께할 수 있는 ‘SNS 시민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객은 터미널 내 식수대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을 인천항만공사 페이스북 이벤트 포스터에 인증하면 된다. 


○ IPA 관계자는 “오는 11일 총 100명을 추첨하여 커피 교환권을 증정할 계획”이라며, “터미널 이용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 특히, 내년에는 터미널 입구에 우산 빗물제거기를 설치하여 1회용 우산 비닐커버 사용을 줄이며, 폐기물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지속적으로 ECO-터미널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이 실천하는 행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우리 공사도 친환경 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