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월드, 인천항 배후단지 투자 관심


DP World 아시아태평양 사업개발부, 인천항 골든하버 및 신규 배후단지 개발 현황 청취 및 활발한 관심 표현


= DP월드(DP World) 아시아 태평양지역본부 소속 임직원들이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해 인천항 개발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아랍에미레이트(UAE)계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 DP월드(DP World) 아시아 태평양지역본부 소속 임직원들이 인천항을 찾아 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인천 신항 및 남항 배후단지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갔다고 15일 밝혔다.


○ DP월드는 두바이 정부 소유의 항만기업이며, 적극적인 글로벌 확장을 통해 현재 세계적인 규모의 터미널 운영사로 도약했으며, 2017년 기준 40여개국에 78개의 컨테이너 터미널을 보유 중으로 연간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은 7천만TEU에 달한다.


○ DP월드의 핵심사업은 터미널사 운영을 통한 컨테이너 화물 처리이나, 끊임없는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통해 경제자유무역지대, 크루즈터미널 운영 및 물류·산업단지 투자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사업을 운용 중에 있다.


○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DP월드의 인천항 방문 목적은 항만 및 배후단지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인천항의 현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사전에 항만 및 배후단지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 이날 DP월드 관계자 일행은 IPA로부터 인천항 개발계획을 청취 후 현장으로 이동하여 I-1 단계 개발이 완료된 인천신항 ‘컨’터미널을 시찰하고, 개발 예정인 신항 배후단지 및 인천신항 I-2 단계 부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부사장은 “이번 DP월드의 방문은 지속적으로 개발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인천항의 모습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만남이였으며, 향후에도 항만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교환 등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인천항과 DP월드와 우호 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