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필 인천중부서장, IPA 찾아 수요강좌 강의


언어의 품격을 주제로 열강…공직자로서 언어 선택의 중요성 강조


○ “칼에 베인 상처보다 말에 베인 상처가 더 깊고 오래간다.”


○ 조정필 인천중부경찰서장은 18일 오전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 대강당에서 열린 4월 수요강좌에서 ‘언어의 품격’을 주제로 이같이 강조했다.


<조정필 인천중부서장이 IPA를 찾아 언어의 품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소통 강화 및 언어폭력·성희롱 예방을 위해 조직 내 소통 문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고자 개최됐다.


○ 이날 강사로 초청된 인천중부경찰서 조정필 서장은 대민 관련 언행, 잘못된 대화의 버릇 등 업무 및 실생활에서 흔히 이뤄지는 소통 방식에 대해 예를 들어가며, 올바른 소통 방식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 특히, 조서장은 ‘화향백리(花香白理) 인향만리(人香萬理)’라는 말을 통해, 개인이 지닌 인격의 향기는 말을 통해 뿜어져 나온다며 품격 있는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