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룡이에룡!

재미있는 바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해린이의 스터디타임!

오늘은 바다의 목장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바다에도 목장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목장은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동물을 가두어 키우는 장소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데요! 

바다에도 물고기를 가두어 먹이를 주며 키우는 바다 목장이 있답니다. 



우리가 땅 위에서 논과 밭을 만들어서 식물을 키우고, 

나무를 심어 목재를 생산하는 등 

필요한 것들을 얻는 것처럼 바다에서도 이러한 일을 하고 있어요. 


자연 상태의 바다에 일정한 시설을 하고 물고기를 기르는 양식업! 

예전에는 양식장이라고 하였으나 육지에서 가축을 기르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바다 목장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해조류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어초를 넣어 주면 

이곳에 고동이나 전복이 모여들고 

어초 사이에 작은 물고기들이 숨어 지내게 된답니다. 


이렇게 먹을 것들이 풍부해지면 물고기들이 찾아와 알을 낳고 

살아가고 바다 생태계를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적당한 양은 우리의 식량 자원으로 공급하게 되죠! 



선진국에서는 1970년대부터 시작이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에 통영시에서 처음으로 바다목장이 시작되었어요. 



물고기가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내서 

물고기를 모이게 하여 먹이를 주는 연구도 성공했답니다. 

그리고 빨리 물고기가 자랄 수 있는 사료, 인공적으로 새끼를 

부화하여 키우는 기술도 개발했는데요. 

하지만 먼저 되어야 할 것은 우리의 바다가 

오염되지 않고 깨끗하게 보존해야 하는 일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