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유관기관 합동 크루즈 승선 워크숍 참가
27일부터 5일간 민․관․공․산학 총 17개 기관과 크루즈 승선 워크숍 참가...
2018년 말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준공대비 벤치마킹 실시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7일부터 5일간 크루즈 관련 민․관․공․산학 총 17개 기관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크루즈 승선 워크숍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주최로 이뤄지는 이번 워크숍에는 IPA를 비롯해 지자체, 관광관련 공공기관, 대학교, 여행사 등 총 17개 기관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27일 오후 부산에서 7만 5천톤급 크루즈선인 코스타 빅토리아호에 승선해 일본 사카이 미나토, 마이즈루, 가나자와를 거쳐 31일 부산으로 돌아온다.
○ IPA는 이번 워크숍 참가를 통해 크루즈 터미널과 선박을 이용하는 승객이 경험하는 것과 동일한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이용자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마케팅 및 서비스 방안을 강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아울러 IPA는 2018년 말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준공을 대비해 크루즈 모항 유치에 집중하고 있어, 워크숍 참가를 통해 출항지인 부산항 및 기항지인 일본 항만의 관계자들을 만나 터미널 시설 운영, CIQ 수속절차 등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 CIQ : 세관(Customs), 출입국관리(Immigration), 검역(Quarantine)의 약칭.공항 및 항만 출입국 시 반드시 해야 하는 3대 수속
○ 또한 IPA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워크숍 기간 동안 참석자들과 크루즈 시장 동향 및 국내 기항지 현안, 크루즈 관련 정책 성과 및 향후 전략 등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 IPA 김영국 글로벌마케팅팀장은 “크루즈 승선 워크숍은 마케팅, 여행상품 개발, 모객, 터미널 운영 등 크루즈 전반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워크숍을 계기로 인천항 크루즈 모항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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