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해린이예룡.

오늘은 바닷속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사는,

공생관계의 절친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바닷속 공생관계 생물들은

바로 흰동가리와 말미잘이에요.

그런데, 흰동가리의 생김새가 왠지 친숙하게 느껴지신다고요?





흰동가리는 유명한 애니메이션이었던

<니모를 찾아서>의 모델이 되었던 물고기랍니다.

주황색과 흰색으로 이뤄진 몸통이

마치 광대 같다고 해서 클라운 피시(Clown Fish)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공생관계의 두 생물은

어떤 도움을 주고받을까요?

 




흰동가리는 말미잘 근처나 속에서

생활하고 산란하면서 다른 물고기가 공격하면

말미잘 안으로 숨거나, 독이 있는 말미잘의 촉수로

마비시켜버린대요!

니모~ 너 넘나 지능적인 녀석!

 




흰동가리의 매력은 여기서 끝은 아닙니다.

자신의 화려한 색깔로 먹이를 유인해서

말미잘에게 제공해준다는 점!

그리고 말미잘이 먹다 남은 음식 찌꺼기까지

깨끗하게 처리해준답니다.


훈훈한 공생관계의

흰동가리와 말미잘!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렴~